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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소중했던 것들 -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by KangJinHo 2018. 8. 13.



정말 오랜만에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도 하는 언어의 온도를 쓴 이기주 작가님의 책입니다.


문득 책이 읽고 싶어서, K문고와 Y문고를 갔었는데 생각만큼 끌리는 책도 읽고 싶다고 느끼는 책도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언어의 온도를 좋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이기주 작가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읽었습니다. 생각만큼 와닿는게 많이 없었기에


제게는 소중했던 것이 없었던 것 일까요?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금방 책장에 꽂아 두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다시 책을 읽을 시간이 생겼는데,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다시 읽었을 때, 소중한 것이 생겼을까요? 아닙니다. 책은 다양한 내용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좋다고 느낄때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더 크게 와 닿았습니다.


작가님은 책방을 다양한 표현으로 말씀해주셨지만, 그 중 영혼을 파는 가게라는 말이 정말 좋았습니다.


책을 통해 영혼을 채울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가슴을 울리는 말입니다. 


세상을 사는 의미가 무의미할 때, 조금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일상 속 이야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시면 많은 힘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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